춘천 지역 대형마트 관련 감염 나흘째 이어져 <br />춘천 지역 확진자 늘면서 역학조사도 늦어져 <br />춘천시, 어제부터 30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격상 <br />강원 속초, 건설 용역 외국인 노동자 감염<br /><br /> <br />전국적으로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가족과 지인, 또 회사 등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원과 천안 등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강원도 춘천에서 대형마트 관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 춘천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직원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직원과 방문자 등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사흘 동안 춘천에서 매일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오전 11시까지 춘천에서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매일 쏟아지면서 춘천시는 역학 조사 인력이 부족해 확진자의 동선 추적도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마트 관련 감염은 춘천과 가까운 원주에서도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발등에 불이 떨어진 춘천시는 어제부터 3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닷새 동안 거리 두기를 강화해 확산을 잠재우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강원도 속초에서는 건설 용역 외국인 노동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남에서는 회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천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목요일, 그러니까 24일 이 회사에 다니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직원 40여 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직원 6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고, 가족 등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같은 산업 단지에 있는 다른 회사 직원 2명도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회사가 있는 풍세산업단지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만들고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 모두를 검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전에서는 공무원 관련 감염과 가족 감염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질병관리청 발표를 보면 어제 하루 대전 지역 확진자는 모두 15명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23일 확진된 대전 유성구청 공무원과 동선이 겹치는 식당 업주 부부와 손님 등 5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6271254473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