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하원 주한미군 감축제한법 발의…하한 2만2천명<br /><br />주한미군 철수나 감축을 제한하는 '한미동맹 지지 법안'이 미국 하원에서 재발의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공화당 소속의 마이크 갤러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한국에 주둔하는 현역 미군의 수를 2만2천 명 아래로 감축하는 작업에 미 국방부의 내년도 예산을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지난해 의결된 국방수권법의 하한 2만8천500명보다 완화된 규모입니다.<br /><br />다만 감축 요건을 강화해, 2만2천 명 이하로 감축하려면 국방장관은 한반도 억지력 유지에 미치는 영향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