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석열 잠시 뒤 대권도전 선언…與 이낙연 등 후보등록

2021-06-29 0 Dailymotion

윤석열 잠시 뒤 대권도전 선언…與 이낙연 등 후보등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치권 대선 레이스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잠시 뒤인 오후 1시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하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, 시작을 앞둔 윤 전 총장 선언식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전 총장의 대선 출정식이 열리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은 취재진과 지지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은 오전 11시쯤 기념관에 먼저 도착했는데요.<br /><br />검은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맨 윤 전 총장은 결연한 표정이었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은 행사장 동선을 점검하러 이동하는 과정에서, 취재진과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발걸음을 제대로 내딛지 못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은 단상에 올라 간단히 리허설을 했는데요.<br /><br />단상에는 '공정과 상식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' 슬로건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뒤 118일 만에 현실 정치 참여를 선언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은 대권에 도전하는 이유를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어 약 40분간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정국을 뒤덮었던 X파일 의혹 논란에 대해 강도 높게 반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은 출정식에 맞춰 공식 페이스북 계정도 개설해 국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정진석, 이종배, 정점식, 권성동, 박성중, 김성원, 이만희, 서일준, 지성호, 한무경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는데, 윤 전 총장은 행사 직전 이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 측은 "국민의힘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왔다'고 입당 확대 해석을 경계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권성동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"윤 전 총장에게 입당을 권유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으로서는 어제 사퇴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, 오늘 출사표를 던진 윤석열 전 총장 등 '당 밖 대어'들을 8월 경선 버스에 태워야 하는 과제를 안은 모습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권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내일까지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진행하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권도 대선 레이스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오후 6시까지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.<br /><br />총 9명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어제 최문순 강원지사가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한 데 이어 오늘 오전 박용진·김두관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오후 1시에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후보 등록을 하는데요.<br /><br />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오후 3시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합니다.<br /><br />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, 추미애 전 장관, 이광재 의원은 내일 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 지사는 모레 출마를 선언합니다.<br /><br />현재 이 지사 '1강' 구조가 공고한 가운데, 추격하는 주자들의 연대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정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다음 달 5일까지 단일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오후 4시 최문순 강원지사의 북콘서트에 주요 주자들이 집결하는 점도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이낙연, 추미애, 박용진, 김두관, 양승조 후보가 참석하는데 단일화 후속 물밑 논의가 오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