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"비상방역 태만으로 중대사건"…고위간부 질책<br /><br />북한이 노동당 정치국 확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소홀에 책임 있는 고위 간부들을 질책하고 인사 조치를 했습니다.<br /><br />회의를 주재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"국가 중대사를 맡은 책임 간부들이 비상 방역과 관련한 당의 중요 결정 집행에 태만해 국가와 인민의 안전에 커다란 위기를 조성하는 중대 사건을 발생시켰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당에서는 일하는 흉내만 내고 자리만 지키는 간부들을 감싸줄 권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위원장이 말한 중대 사건과 인사 조치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