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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타낸 만큼 보험료 낸다" 4세대 실손보험 출시

2021-07-01 0 Dailymotion

"타낸 만큼 보험료 낸다" 4세대 실손보험 출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과잉진료로 적자가 심각한 기존 실손보험을 개선한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됐습니다.<br /><br />건강보험이 안 되는 진료를 많이 받을수록 보험료를 더 내도록 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인데요.<br /><br />기존 실손보험과 어떻게 다른지 조성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마사지처럼 받은 도수치료에 딱히 아프지 않은데 영양제 주사 처방까지.<br /><br />가입자 83%가 낸 보험료보다 받은 보험금이 적은데도 이런 과잉 진료자와 일부 병원들의 장삿속이 맞물려 실손보험 적자는 지난해에만 2조5,000억 원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보험료를 올려도 다수 가입자의 주머니를 털어 과잉 진료자와 문제 병원들의 주머니를 채워줄 뿐, 적자는 5년째 그대로입니다.<br /><br />진료비를 많이 타낸 가입자는 보험료를 더 내고, 그렇지 않은 사람은 덜 내는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된 이유입니다.<br /><br />실손보험을 파는 17개 보험사 중 15곳이 이달부터 4세대 보험 판매를 시작했는데, 기존 보험과 가장 큰 차이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 진료는 주계약으로, 비급여 진료는 모두 특약으로 분리한 점입니다.<br /><br />1년간 비급여 진료로 보험금을 타지 않으면 보험료가 할인되지만, 받았으면 지급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뉘어 최대 300%를 더 내야 합니다.<br /><br />할증 대상 가입자는 2%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돼 대다수는 보험료가 싸집니다.<br /><br />기존 1~3세대 가입자 중에 4세대로 갈아탈 것을 고민하는 이들도 많습니다.<br /><br /> "많이 아플 때만 병원에 가는 분들이라면 4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는 게 훨씬 현명하죠. 30~40대보다는 50~70대에 (보험료가) 가파르게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."<br /><br />나이가 들수록 실손보험료는 오르는데 국민건강보험은 고령층 질환 대부분에 적용돼 본인부담금이 적은 만큼, 당장의 비급여 진료 이용이 많지 않은 젊은 층이라면 전환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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