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23일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해외 선수단이 일본에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어제 하루 미국과 독일, 아일랜드 등에서 일부 종목 선수단 약 130명이 입국하는 등 오는 4일까지 약 400명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오는 13일 개장하는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가기 전 일본 국내 사전 합숙지에서 적응 기간을 가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어제 입국한 선수단 중에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나리타 공항에는 올림픽 관계자를 분리해 검역하는 '올림픽 레인'이 설치돼, 비행기에서 내리는 단계부터 일반 승객과 다른 동선을 통해 입국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올림픽 취재를 위한 프레스센터도 도쿄 고토 지역 국제전시장인 '도쿄 빅사이트'에 마련돼 오는 1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올림픽 해외 취재진 규모는 당초 8천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규모가 축소돼 절반인 4천 6백명 수준으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7021108362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