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성동구, 코로나 증상 숨긴 원어민 강사 고발<br /><br />서울 성동구는 코로나 증상을 숨겨 초등학생들을 감염시킨 원어민 강사를 방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성동구에 따르면 구청 글로벌센터에서 근무중인 원어민 강사 A씨는 지난달 17일 코로나 증상이 있었지만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수업 중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마스크를 벗은 채 물을 마셨으며, 몸 상태를 물은 글로벌센터 직원에게 거짓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, A씨에게 수업을 들은 초등학생 10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