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다에 '지옥의 문' 열린듯…멕시코 수중가스관 유출사고<br /><br />현지시간 지난 금요일(2일) 오전 5시 15분쯤 멕시코만을 지나는 멕시코의 국영석유회사 페멕스의 수중 가스관에서 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불은 약 다섯 시간 후 진화됐고,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바다 한가운데에 마치 용암이 끓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.<br /><br />페멕스 측은 "무엇도 바다로 유출되지 않았다"고 밝혔지만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번 사고가 화석연료의 위험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고,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비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