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2년 전, 실수로 가족과 헤어져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살아온 3남매가 경찰의 유전자 분석 제도를 통해 극적으로 상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5일) 오전 11시,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실종자가족지원센터에서 66살 진명숙 씨 등 3남매의 상봉식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진 씨는 62년 전인 지난 1959년 여름, 인천 중구 배다리시장 인근에서 2살 터울 오빠와 함께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걸어가다가 길을 잃어 가족과 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 11월 가족을 찾기 위해 경찰에 유전자를 등록한 진 씨는 '유전자 분석 제도'를 활용한 경찰의 도움으로 인천에 살고 있던 첫째 오빠 76살 정형곤 씨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'해외 한인 입양인 유전자 분석 제도'로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던 둘째 오빠 68살 정형식 씨도 찾아내 동생 진 씨와 화상 상봉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51426199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