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혜숙 장관 후보자의 ‘외유성 출장 논란’ 파헤쳐… <br /> <br /> 지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박성중 의원은 “가족을 대동하고 학회를 가는 게 당연한가?”라며 소리쳤다. 이 발언을 위해 박 의원실 보좌진들은 임 장관의 5년간 학회 기록과 가족의 출입국 기록을 대조했다. 그러나 관련 자료를 얻기는 쉽지 않았다. <br /> <br /> <br /> “출입국 기록을 과기부에 요청했는데 3일 동안 답이 없었어요. 그래서 전화로 직접 청문회 준비단으로 가겠다고 했어요. 민원24에서 자료 발급 방법을 알려드린다고. 그랬더니 한 시간 내로 자료가 왔어요.” <br /> (이형준 비서 / 박성중 의원실) <br /> “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싶어요” <br /> <br /> 젊은 세대들에게는 박 의원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겠냐는 질문에 김미정 비서는 “답답함을 표현하다 보니 말을 좀 세게 하시는 거죠. 의원님이 말과 다르게 마음이 여리세요”라며 오해라고 말했다. <br /> <br /> 실제 박 의원의 SNS에서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. 노래 ‘벌써 1년’을 활용한 합성사진과 유행하는 밈(meme)들이 눈에 띄었다. 이형준 비서의 아이디어였다. “국회의원의 딱딱한 이미지는 재미없어요. 이것을 바꾸고 싶어요” <br /> <br /> 의원실은 젊은 감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. 보좌진들은 매주 가상화폐, 전세자금대출, 부동산 등 ‘젊은이들의 이슈’를 박 의원에게 제출한다. 이 보고서가 때론 박 의원에겐 버거울 때도 있다. “(젊은 세대가) 우리 때와는 다른 경우들이 많아요. 하지만 어쩌겠어요. 새로운 지식을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해요”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101360?cloc=dailymotion</a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