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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유흥주점 확산 지속…수도권발 감염 차단 안간힘

2021-07-08 0 Dailymotion

부산 유흥주점 확산 지속…수도권발 감염 차단 안간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의 4차 유행 조짐으로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역시 비상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 사는 지인을 만났거나 수도권을 방문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자 각 지자체는 수도권발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확진자가 쏟아진 가운데 제2의 수도 부산에서도 6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달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클럽과 유흥주점 등에서의 연쇄 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.<br /><br />휴가철을 맞아 서울 등 관광객들이 부산지역 유흥업소를 찾았다가 감염이 확산하는 모습이라 역학조사에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목요일 하루에만 유흥주점 관련 14명이 추가돼 벌써 세 자릿수에 근접했습니다.<br /><br /> "재분류된 인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(유흥주점 관련) 확진자는 모두 15개 업체에 85명입니다."<br /><br />충청북도에서는 목요일 오전 8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이 가운데 7명이 수도권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서울을 방문했던 사람들입니다.<br /><br />사정이 이렇다 보니 전국적으로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경북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수도권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만약 다녀올 경우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는 수도권을 방문한 사람들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이달 말까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친인척이나 지인과의 사적 모임도 당분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과태료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고요. 행정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이 된 경우에는 모든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."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강원 동해안을 포함한 전국의 해수욕장이 문을 열어 보다 강도 높은 방역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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