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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, 첫 민간 우주 관광 성공..."마법 같았다" / YTN

2021-07-11 26 Dailymotion

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자신이 만든 우주선을 이용해 첫 민간 우주 관광 비행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뒤질세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이달 말 우주 비행에 나서고,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도 민간인들을 태우고 지구 궤도 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주 관광 기업 버진 갤럭틱의 유인 우주선 '유니티'가 모선 '이브'에 매달려 활주로를 이륙합니다. <br /> <br />'유니티'에는 버진 갤럭틱의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회장과 조종사 2명 등 모두 6명이 탑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도 14km 상공에 도달한 순간, '이브'에서 분리된 '유니티'가 자체 로켓을 분사해 우주 공간의 경계선으로 날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'유니티'는 미 항공우주국, 나사가 우주 비행으로 인정하는 고도인 80km를 넘어 89km 상공까지 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자들은 이 과정에서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중력 상태를 3~4분간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[리처드 브랜슨 / 버진 그룹 회장 : 어렸을 때부터 이 순간을 꿈꿔왔습니다. 우주에서 지구를 보기 위해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마법 같았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2004년 설립된 버진 갤럭틱은 25만 달러, 우리 돈 2억8천만 원의 우주관광 티켓을 이미 600장 이상 팔았습니다. <br /> <br />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유명 배우와 부호들이 티켓을 샀는데,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첫 민간 우주 관광객 타이틀을 브랜슨에게 빼앗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오는 20일 우주 관광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세운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로켓을 이용해 고도 100km까지 올라갔다 내려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역시 오는 9월 민간인 4명을 우주선에 태워 지구궤도 비행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억만장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민간 우주 관광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경석입니다.<br /><br />YTN 박경석 (ks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7120809517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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