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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방위백서 '독도 영유권' 거듭 주장..."韓 부정적 대응 계속돼" / YTN

2021-07-13 2 Dailymotion

일본 정부가 최근 우리 땅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해외에 노골적으로 선전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은 올해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하면서 한국의 방위력 강화에도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일본 방위성 SNS에 올라온 홍보 동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어뿐 아니라 영어와 불어로도 만들어 독도를 '영토 분쟁 지역'으로 해외에까지 노골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은 일본 정부가 펴낸 방위백서에서 벌써 17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독도 주변 군사 훈련 등 한국 방위 당국의 부정적인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며 양국 협력이 어려워진 책임을 한국에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 노부오 / 일본 방위성 장관 : 다케시마(독도)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에 비춰볼 때 우리의 고유 영토이므로 (한국 군의 군사 훈련 등은)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올해 방위백서에는 한국의 방위력 강화와 국방비 증액에 대한 해설이 이례적으로 실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이 최근 급격히 군비 증강을 추진하는 것은 강한 군대를 만들어 미군 전시 작전권을 조기에 돌려받으려는 문 대통령의 뜻이 담겨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방위 예산 규모에서 한국은 이미 2018년 구매력 기준으로 일본을 넘어섰고, 2025년 그 격차가 1.5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언급은 방위 예산을 대폭 늘리려는 일본 정부의 속내와 맥이 닿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[가토 가츠노부 / 일본 관방장관 : 한층 엄중해지고 있는 안전보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방위력 강화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북한에 대해서는 이미 일본을 공격할 능력을 갖고 있고 일본의 안전에 "중대하고 임박한 위협"이라는 기술이 지난해와 같이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3월 지금까지 발사한 적이 없는 신형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아 올리는 등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올해 일본 방위백서에는 미중 대립을 다룬 별도 항목에서 "타이완을 둘러싼 정세의 안정이 일본의 안전 보장과 국제사회의 안정에 중요하다"는 내용이 처음으로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7132218461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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