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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백화점 확진 잇따라..."델타 변이 '우점화' 가능성" / YTN

2021-07-14 6 Dailymotion

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의 백화점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염력이 강한 '델타 변이' 바이러스도 수도권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4차 대유행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최근 백화점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제가 나와 있는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133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휴점 안내 현수막이 사라졌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뒤인 10시 반부터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현대백화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4일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눠 먹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. <br /> <br />지하 1층 식품관 화장실이나 탈의실 등 공용 공간에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도 확산 원인으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백화점 측은 휴점한 지 8일 만인 어제(13일)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백화점 측은 방문자 QR 코드를 도입하고 엘리베이터 탑승 인원을 30% 줄이는 등 방역 조치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어제(13일) 하루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는 등 백화점 발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도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매장이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되면서 지하 2층이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'델타 변이'도 이번 대유행의 중요한 원인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어제(13일), 4차 대유행의 감염 유형을 분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다음 달쯤에는 델타 변이가 '우점화'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'우점화'란 한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를 제치고 환자를 가장 많이 감염시킨 바이러스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. <br /> <br />그만큼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 동안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530여 명, 이 가운데 70%가 델타 변이 감염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변이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 18건 가운데 11건이 델타 변이 사례였는데요. <br /> <br />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, 서울 마포구 주점, 경기 지역 영어학원 등이 모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자체에서 PCR 검사를 통해 델타 변이 감염 여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1409234849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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