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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안 자고 울어 수십 차례 밟았다"...폭행 직후 살았을 가능성도 제기 / YTN

2021-07-14 3 Dailymotion

생후 20개월 된 딸을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다음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비정한 아버지가 결국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"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울어 짜증이 났다" 는 게 경찰에 진술한 범행 동기입니다. <br /> <br />아이는 폭행 직후 살아있었을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개월 딸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붙잡힌 아버지가 범행을 시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, 아이가 잠을 자지 않아 이불로 덮은 뒤 주먹과 발로 수십 차례 폭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생활고에 시달리는 상황에 어느 순간부터 아이 울음소리가 짜증 났고, 사건 당일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"(혐의 인정하십니까?)…. (숨진 아이에게 할 말 없으십니까?)….(아이를 아이스박스에 넣은 이유가 뭐에요?)…." <br /> <br />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, 아이는 오른쪽 다리 골절을 포함해 온몸이 손상돼 사망했을 거라는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인 부모는 폭행 뒤 1∼2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 몸이 축 늘어지고 숨을 쉬지 않아 인공호흡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폭행 직후에는 아이가 아직 살아있었다가 방치된 상태에서 숨졌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들은, 아이 시신을 넣기 위해 온라인으로 아이스박스를 주문해 배송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구속된 아이 어머니는, 폭행 가담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편한테 폭행과 협박을 당해 범행을 말리거나 신고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피의자들의 진술에 대해 확인할 것이 많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심리검사와 함께 피의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아이에게 자행된 학대 행위들을 밝혀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141825415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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