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권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의 첫 회동을 갖고 국민의힘 입당 문제를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어제(14일) 서울 정동의 한 식당에서 한 시간가량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권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전 원장에게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입당해주길 요청했다며, 개인적으로는 7월을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최 전 원장은 정권 교체를 위해 과연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숙고해, 국민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선택하겠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당 여부나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, 국민의힘 입당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결단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앞으로 입당 문제 논의 등을 위해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150235478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