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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확진자 상위 10개구 보니…'안전지대' 없어

2021-07-16 1 Dailymotion

서울시 확진자 상위 10개구 보니…'안전지대' 없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시 코로나 확산세가 연일 가파르게 치솟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확진자가 증가한 서울시 내 자치구 10곳을 차례대로 꼽아보니, '안전지대'는 없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큰 차이 없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백화점에서, 직장에서, 실내체육시설에서, 음식점에서, 장소를 가리지 않고 코로나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 확진자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일 583명을 기록하며 500명대로 껑충 올라간 뒤에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확산세가 전방위적이란 점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에 의뢰해 최근 6일부터 자치구별로 확진자가 증가한 상위 10개 지역을 뽑아 봤습니다.<br /><br />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구가 최근 백화점발 확진자 영향 등이 더해지면서 가장 많았고 관악, 송파, 서초, 영등포 등의 순이었는데, 자치구별로 확진 규모가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는 자치구마다 숨은 확진자를 찾기 위한 검사량을 늘리고 있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연령대로는 아직 백신 접종률이 낮은 20~30대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이런 상황에선,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의 예방이라고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 확산세가 조속히 반전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지금처럼 적극 동참해주셔야 합니다.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즉시 검사를…"<br /><br />서울시는 또 최근 백화점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자, 백화점 32곳의 운영자와 종사자 12만여 명에게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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