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TV 토론회 취소 결정에 대해, 경선 연기 여부의 판단도 나오기 전에 토론회 취소 결정을 먼저 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오늘 광주를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TV 토론회를 하지 않고, 어떻게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인지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세 전환 기조에 대해서는 후보와 그 주변을 검증하는 건 얼마든지 옳다면서도 절제할 건 절제하고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, 박용진 후보의 잇따른 비판으로 '반낙연대'라는 말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지지도가 좀 오른다고 흠부터 잡는 풍토는 바람직하지 않고 그렇게 해서 좋은 지도자가 나오겠느냐냐며, 참을성을 갖고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낙연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의원은 오늘(16일) 오후 이상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찾아, 후보 측과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TV토론회가 취소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조속한 재개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161627527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