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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양시설·병원 신규 입소자 AZ백신 접종간격 11주→8주로 단축 / YTN

2021-07-16 20 Dailymotion

요양시설·요양병원 신규 입소자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·2차 접종 간격이 현행 11주에서 8주로 단축됩니다. <br /> <br />이는 코로나19 '4차 대유행'에 대응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완료자를 조속히 늘리려는 조치의 일환입니다. <br /> <br />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"이달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분들에 대해서는 2차 접종일을 11주가 아닌 8주 후로 잡아드리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새로 입원·입소한 분들에게는 병원·보건소가 보유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활용해 1차 접종을 하고 있다"며 "이들 접종자에게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권고한 8∼12주 접종간격 중 가장 빠른 기간인 8주를 적용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이는 현재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2차 접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한 것"이라며 "기존의 11주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2차 접종일이 11월 이후로 잡힌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홍 팀장은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1차 신규 접종자가 아닌 오는 8월에 2차 접종이 예정된 60∼74세 어르신의 경우 11주 접종간격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 팀장은 백신 도입 상황과 관련해선 "9월에 들어오는 물량에는 모든 종류의 백신이 다 포함돼 있다"며 "하지만 특정 백신의 물량을 상세하게 알려드릴 수는 없고, 3분기 공급량을 충분히 사용하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, 모더나, 노바백스, 아스트라제네카, 얀센 등 5개 종류 총 1억9천300만 회분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노바백스 제품은 아직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로, 정부 설명대로면 WHO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9월에는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한편 추진단은 49세 이하의 백신 접종은 예정대로 8월에 시작될 것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모더나 백신 공급 문제로 50∼54세 연령대의 접종 시작일이 예정보다 1주일 늦춰지면서 49세 이하 접종 희망자들 사이에서는 접종 시기가 8월이 아닌 9월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홍 팀장은 "18∼49세 연령층도 8월 중순부터 예약을 받고 화이자 백신 등으로 접종을 하게 될 것"이라며 "50대의 접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161858298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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