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해 현장서 웃음 터트린 獨 주지사…부적절한 처신 사과<br /><br />최악의 홍수가 휩쓴 독일 수해 지역을 찾은 차기 총리 유력 후보가 현장에서 웃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토요일(17일) 에르프트슈타트를 찾은 아르민 라셰트 주지사는 대통령이 애도 발언을 하는 도중 다른 이들과 농담을 나누며 웃음을 터트렸고, 이 장면은 방송 카메라에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이 영상이 퍼지자 "온 나라가 우는데 라셰트는 웃는다"며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확산하자 라셰트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"당시 처신이 부적절했다"며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