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쇼핑몰 지하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인근 선별검사소에는 아침부터 검사 대상자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관악구에 있는 사우나에선 확진자가 늘어 모두 1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검사소가 지금은 운영을 마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뒤로 보이는 선별 검사소는 정상 일정에 따라 1시간 전인 낮 1시쯤 운영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이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라 이곳 외부 선별진료소는 낮 1시까지 운영하고, 실내인 고양시 보건소에선 저녁까지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검사소 앞은 일요일인데도 오전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대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에 검사를 시작했는데, 일찍 도착했다가 길게 늘어선 대기 줄에 혀를 내두르고 귀가한 분들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화정역 선별진료소에선 어제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이 이어졌는데, 바로 옆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근무하는 식당 조리사 1명이 확진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 조리사가 근무하던 곳이 환기가 비교적 어려운 지하 2층이라, 감염이 퍼질 우려도 남아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이 쇼핑몰은 서울 지역 시민들도 상당수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, 방역 당국은 지역사회로 집단감염이 이어질까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지역 다른 장소에서 나온 확진 상황도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관악구 사우나 시설에선 15명이 추가 확진돼 전국적으로 누적 확진자가 101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사우나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, 환기가 어려운 환경이 감염 확산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사우나 시설에 수건 등을 비롯한 환경 검체 49건을 검사해보니, 10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시설은 보름 동안 폐쇄 명령 조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은평 NC백화점에서는 지난 14일 4층에 입점한 골프 매장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, 현재까지 모두 4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할 지자체에선 직원이 다녀간 두 개 층을 폐쇄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3명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이 이어진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보름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34명이 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노원구 체육시설에서는 6명이 늘어 모두 42명이, 서울 동작구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181355106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