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폭염에 해수욕장·계곡 찾은 피서객..."방역 수칙 지키며 놀아요" / YTN

2021-07-18 2 Dailymotion

  <br />휴일을 맞아 해수욕장과 계곡에는 피서객들이 더위를 잊으러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한산한 모습으로 피서객들은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 방역수칙을 지키며 휴일을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피서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근 채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쓴 채 파도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이 눈에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튜브를 탄 아이의 얼굴에도 마스크는 꼭 씌워 있고, <br /> <br />백사장에 설치된 파라솔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피서객들도 마스크는 착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생긴 피서지 풍경입니다. <br /> <br />[함윤희 / 인천시 만수동 : 주말이라서 가족들이랑 같이 경포대에 놀러 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그래도 괜찮은 것 같고 물놀이 하기에는….] <br /> <br />이곳 경포해수욕장은 출입구에서 방문 기록을 남기고 체온을 측정해야 입장이 가능하고, <br /> <br />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음주와 음식물 섭취도 불가합니다. <br /> <br />충북 괴산의 계곡에도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이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 같으면 발 디딜 곳 없이 계곡 전체가 피서객들로 북적거렸지만, 거리두기로 인해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차가운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봅니다. <br /> <br />[최민수 / 충남 천안시 : 코로나 상황이라서 마스크 착용하고 저희 애들 잠깐 쉬게 하려고 왔긴 했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안전하게 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피서지 상인들은 고민은 더 깊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휴가철을 맞아 영업이 어느 정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지만,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그나마 찾던 피서객들의 발길도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강은경 / 음식점 주인 : 이제 조금 완화가 돼서 손님이 있다 싶었는데 다시 또 규제되니까 정말 생업에 큰 타격을 입습니다. 지금 현재는.] <br /> <br />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상황. <br /> <br />피서지 인파가 예년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방문객들은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염두에 두고 조심스럽게 더위를 피하며 휴일을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182204202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