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워터파크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어린이들을 포함해 70명 가까운 사람이 치료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7일 휴스턴 스프링의 물놀이장인 식스플래그스 허리케인 하버 스플래시타운에서 물놀이를 하던 사람들이 유독 물질에 노출돼 호흡곤란과 피부염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3살 여자아이를 포함한 29명이 병원으로 후송됐고, 39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임신부는 병원 후송 뒤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유출된 화학물질에는 표백제가 13%, 황산이 35%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물놀이장 폐쇄를 명령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여진 (listen2u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71910363780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