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글 '강제 수수료' 정책 내년 3월말로 6개월 연기<br /><br />앱 결제 수수료 강제 부과 정책에 전세계가 반발하자 구글이 도입 시점을 6개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퍼니마 코치카 구글플레이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에서 "개발자의 반응을 주의 깊게 고려해 6개월 연장 기회를 주기로 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새 결제 시스템이 강제 도입되는 시기는 오는 9월 30일에서 내년 3월 말로 연기됐습니다.<br /><br />구글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지만, 수수료 강제 정책에 각국 정부가 규제 움직임을 보이자 시간을 벌어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