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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악구 사우나 124명 등 일상 감염 계속...델타 변이 급증 / YTN

2021-07-20 2 Dailymotion

사우나나 실내체육시설, 학원 등 일상 공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큰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도 거센데요,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발생한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우선 집단 감염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과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누적 확진자는 124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, <br /> <br />건물에는 사우나뿐 아니라 헬스장, 골프장까지 모여 있어 방문자가 많아 집단 감염의 규모는 더 커진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시작된 건 지난 11일입니다. <br /> <br />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문자 등 접촉자 6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시설은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잘 지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용자 일부가 증상이 발현된 뒤에도 주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장시간 이용한 점이 역학 조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탈의실 등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점도 감염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은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부 감독과 선수 등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선수 10명도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대학 선수들은 지난 13일과 14일 강원도 강릉에서 합동훈련을 했는데, 경기 중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울 노원구와 은평구 헬스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집계됐고, 양천구 학원 집단 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개인 간 접촉이 늘고 있는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 비율도 높아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4차 대유행은 일상 공간에서 개인 접촉에 의한 전파라는 특징을 보입니다. <br /> <br />1차 대유행이 대구 지역 신천지 신도들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2차 대유행은 8·15 광복절 집회와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한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최근 4주간 감염 경로를 살펴본 결과 가족과 지인, 직장 등 소규모 접촉 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한 주간 감염 경로는 확진자 접촉 비중이 48.1%로 절반에 가깝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 34건을 살펴보면 직장 등 사업장이 10건, 다중이용시설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201333395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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