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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4단계에 학원가도 먹구름..."방학인데 신규등록 줄어" / YTN

2021-07-20 7 Dailymotion

"강의실 정원은 9명…수강 인원 4분의 3으로 줄여" <br />"여름방학 특강 계획 차질…절반은 실시간 비대면 수업" <br />"신규 수강 문의 확 줄어…기존 반 쪼개는 등 애로사항" <br />학부모 "방학 학업 계획 고민…학원 대면 수업 걱정"<br />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내려진 수도권 학원가는 곧 여름방학 특수를 앞뒀지만 전망이 밝진 않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강화로 수용 가능 인원이 줄어들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, 코로나19 확산세에 신규 등록 문의도 줄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의 한 대형 입시학원. <br /> <br />10명도 안 되는 학생이 강의실에 띄엄띄엄 앉아 영어수업을 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학원은 강의실 정원을 4분의 3으로 줄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한 칸 띄우기에서 두 칸 띄우기로 방역 지침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름방학 특강이 이뤄질 대형강의실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는 90명이 앉을 수 있지만 거리 두기 4단계 조처에 따라 30명만 들어올 수 있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원 입장에선 이미 짜놓은 여름방학 특강 계획에 학생 수를 맞추려다 보니 골치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반은 자습실로 보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성호 / 입시학원 대표 : 강의실을 더 늘릴 수가 없기 때문에 기존 반 학생 수를 줄일 수밖에 없죠. 줄어든 인원에 대해서는 자습실, 독서실 등에서 비대면으로 실시간 수업을 받게 하고 있고….] <br /> <br />다른 입시학원은 특강은 꿈도 못 꿀 지경이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로 신규 수강 문의는 거의 없는 데다 기존 수업도 간신히 이끌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수용 인원을 맞추기 위해 기존 반을 두 개로 쪼개는 등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호진 / 서울 목동 입시학원 원장 : 정규수업을 하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거기다 특강까지 한다고 하는 것은 학원 입장에서 볼 때는 쉽지 않죠. 신규 상담 문의도 거의 없고….] <br /> <br />바짝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학을 어찌 보내야 할지 학부모도 고민이 깊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당분간은 지켜봐야지 싶습니다. <br /> <br />[김 모 씨 / 고등학생 부모 : 추가로 (학원을) 더 보낼 생각은 없어요. 학부모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을 하느라고 (이미) 비대면 수업을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요.] <br /> <br />학원 발 감염이 이어지고 방학이 곧 시작되는 만큼 교육 당국은 학원과 교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210430338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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