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0시 기준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부산은 나흘째 백 명대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거리두기 3단계인 대전에서는 최근 일주일 4단계 기준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김종호 기자! <br /> <br />우선 부산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나흘 동안 매일 최다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에 부산시가 발표한 확진 현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발표된 현황보다는 조금 줄었지만, 여전히 백 명대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와 오늘 오전을 더해 모두 1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나흘째 백 명이 넘는 확진 판정이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지난 20일 97명, 21일 107명, 22일 116명이 나왔고 어제 최다 확진 환자 수를 기록했는데 118명입니다. <br /> <br />기존 집단 감염에 연일 새로운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좀처럼 확산 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동래구 목욕탕에서만 24명이 추가됐는데 방역 당국은 지난 14일부터 22일 사이 남탕 이용자와 지난 14일 여탕 이용자 전원을 검사 대상으로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집단 감염이 확인된 동구 목욕탕에서도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수영구 실내 운동시설에서 9명이 더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이 137명인데 아직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, 방역상황을 고려해 선제로 격상하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내일까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확산 세가 여전하다는 판단에 한주 더 행정명령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최근 4단계 기준을 넘어선 하루 평균 확진자가 나온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구가 147만여 명인 대전시는 59명이 4단계 상향 기준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 일주일 동안 490명, 하루 평균 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미 4단계 기준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구 태권도장 관련 환자가 다른 지역을 빼고도 누적 170명 되는 등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는 중으로 어제 하루 환자가 68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서도 어제 하루 최다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창원과 김해에서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이어지는 등 모두 1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늘 오전에만 36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241512426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