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,487명…어제보다 142명 줄어 <br />주말 기준으로 최다…지난주 토요일 1,454명 기록 넘어서 <br />풍선효과에 따라 비수도권 비중 점차 높아져 <br />정부, 비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여부 오늘 발표 예정<br /><br /> <br />오늘 신규 확진자는 1,487명 발생해 주말 기준으로 최다로 나타났는데, 비수도권 비율은 38.4%로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가 오늘 비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일제히 격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윤 기자. <br /> <br />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최고 수준을 연장한 가운데,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일째 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신규 확진자는 1,487명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 기준으로 지난주 토요일의 1,454명을 넘어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142명 줄었는데,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,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고,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일부터 19일 연속 천 명 이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,422명이고, 해외 유입 사례가 65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에선 478명, 경기 315명, 인천 83명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876명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지역 발생은 546명으로 비율로 따졌을 때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인 38.4%로 상승했고,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서 116명이 확진됐고, 부산 106명, 대구 69명, 대전 54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4차 대유행 초반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산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지방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른바 풍선 효과에 따라 비수도권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 늘어 국내 평균 치명률은 1.1%를 기록했고,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3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2만여 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받아 1차 접종 기준 국민 백신 접종률은 32.9%입니다. <br /> <br />2차 접종은 만여 명이 받아 접종 완료율은 13.4%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중 비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여부가 결정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251153228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