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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4단계 격상키로…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

2021-07-25 0 Dailymotion

대전 4단계 격상키로…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전에서 일주일 간 하루 평균 7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자 대전시는 내일(27일)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키로했습니다.<br /><br />주말에도 비수도권 곳곳에서는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전시가 오는 화요일(27일)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합니다.<br /><br />지역 인구수 대비 확진자수로 4단계 격상 여부를 판단하는데, 대전은 이미 그 기준치를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대전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7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강원 강릉과 양양, 춘천 등이 4단계 격상을 한 바 있지만, 광역 시·도 가운데서는 대전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대전 태권도장 관련 누적확진자는 180명을 넘었고, PC방 관련 집단감염과 병원, 노래방 등 기존 집단 감염에서 산발적 확산이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태권도장 관련의 경우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 "변이바이러스의 영향이 더해져 감염확산이 대응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전개됨으로써 현 단계로서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됩니다."<br /><br />일요일 대전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연일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던 부산은 나흘만에 확진자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,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.<br /><br />일요일 8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, 특히 목욕탕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도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돌파감염 관련된 확진자분들 중에는 60대 이상 고령의 확진자 분들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."<br /><br />토요일을 기준으로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은 확진자의 84%인 21명이 피서지인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하며 휴가철과 맞물린 코로나19 확산이 현실화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서도 6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, 경남에서도 30명 넘게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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