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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, 조희연 내일 소환 조사...공수처 첫 공개 소환 / YTN

2021-07-26 3 Dailymotion

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직교사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내일 소환해 조사합니다. <br /> <br />'공수처 1호 사건'으로 수사를 개시한 지 석 달 만인데, 공수처 출범 이후 첫 공개 소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한동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수처가 내일 오전 9시,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소환 조사합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 신분으로,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가공무원법 위반입니다. <br /> <br />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는 과정에서 특채에 반대한 부교육감 등의 업무배제를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보도준칙에 따라 조 교육감 측 동의를 얻어 소환 시점을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교육감은 내일 조사에 앞서 공수처 앞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감사원은 지난 4월,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조 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관련 자료를 공수처에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공수처는 직권남용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각각 '1, 2호 사건'으로 지정하고 수사 개시 20일 만에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교육감 소환에 앞서서는 당시 특채에 반대했던 전 부교육감과 전 교육정책국장 등을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교육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양극화 해소와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확대에 기여한 자를 특채한 거라며, 채용된 해직교사들을 내정한 적이 없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변호인단은 담당 공무원들이 스스로 결재한 관련 문서를 공개하는 등 특별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희연 / 서울시교육감 (지난달 10일) : 향후 진행될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. 공수처 역시 공수처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서 균형 있게 수사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공수처는 조희연 교육감 첫 조사를 마친 뒤, 추가 소환이나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조만간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한동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동오 (hdo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2618175504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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