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별검사소에 냉방버스…"무더위 잠시 잊어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이은 폭염에 야외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도 녹록지 않죠.<br /><br />일부 지역에선 경찰이 냉방이 가능한 수소 버스를 지원해 더위에 지친 의료진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양역 임시선별검사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안양역 임시선별검사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검사소가 문을 여는 9시 전부터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렸습니다.<br /><br />방호복을 겹겹이 입은 의료진과 보건소 종사자들의 건강도 걱정되는데요.<br /><br />경찰청은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이곳과 인근 삼덕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 수소 전기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45인승 규모인데요.<br /><br />시동을 켜지 않고도 냉방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매연 발생 우려도 없습니다.<br /><br />더위에 지친 의료진들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곳 선별검사소가 경기도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영해온 곳이고, 검사 건수도 많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지자체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설치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 기자, 오늘(27일)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많잖아요.<br /><br />다른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도 소개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올여름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심한데요.<br /><br />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이 늘고, 의료진이 탈진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지자체들도 폭염 대비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늘막과 에어컨 등 냉방기를 설치하는 것은 기본, 다양한 묘안이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대기줄에 선 시민들에게 양산을 대여해주는가 하면, 야외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QR코드로 접수를 받고 문진표를 작성하는 곳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유행과 폭염 장기화를 대비하려 천막 형태였던 검사소를 냉방시설을 갖춘 컨테이너로 바꾼 곳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더해 일부 지자체는 PC와 스마트폰으로 검사소 혼잡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안양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