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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DC '마스크 착용 권고'에 일부 주 반발..."연방 공무원 백신 의무화 고려" / YTN

2021-07-28 3 Dailymotion

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백신 접종자의 경우도 실내 공공장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를 변경한 것과 관련해 미국 내 여론이 또 갈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란 설명에도 일부 주지사는 상식에 맞지 않는 조치라며 권고를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실내 공공장소에서 백신 접종자도 다시 마스크를 쓰도록 한 CDC의 권고에 대해 파우치 박사는 델타 변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파우치 / 미국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 : 백신을 맞은 사람이라도 돌파 감염으로 인해 타인을 전염시킬 수 있다는 것이 지금 과학적으로 확인됐습니다.] <br /> <br />두 달 전 권고는 알파 변이가 우세종이었을 때였고, 지금은 전파력이 훨씬 강한 델타 변이로 인해 돌파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권고를 변경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일반 여론은 옳은 방향이라며 우호적입니다. <br /> <br />[조지 아쿠아 / 뉴욕 방문자 : 안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.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요. 잘한 일입니다.] <br /> <br />CDC의 마스크 착용 권고의 도입 여부는 각 주와 지방정부가 최종 결정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를 비롯한 몇몇 지방정부가 미리 마스크 규제를 재도입한 만큼, 다수 지역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이오와를 비롯해 미시시피와 플로리다 등 백신 접종률이 낮은 주의 경우 CDC의 권고에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자유에 대한 간섭이고 백신 접종 독려와 상충하며 일반 상식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실내 공공장소와 학교에서의 마스크 의무화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스캐롤라이나에선 학교가 교직원과 학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효능을 놓고 갈라진 미국이 마스크 착용을 놓고 또다시 분열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7281344469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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