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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때린거 말 안하면 놀아줄게"…학폭 가해자 송치

2021-07-30 10 Dailymotion

"때린거 말 안하면 놀아줄게"…학폭 가해자 송치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10대 남학생이 스파링을 가장한 학교 폭력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피해자는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은 지난 27일 가해 학생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중학교 3학년 A군의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코가 부러져 얼굴이 퉁퉁 부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5월 A군은 동급생 B군으로부터 수차례 폭행을 당했으나 피해 사실을 부모에게 숨겼습니다.<br /><br />1년 동안 따돌림을 당한 A군에게 B군이 폭행 사실을 비밀로 하면 친구를 해주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A군의 부모는 이전부터 B군이 A군에게 스파링을 하자며 수차례 시비를 걸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사건 발생 당일, 또 다른 동급생 C군은 스파링을 하려고 B군이 기다리고 있다며 A군을 학교 체육관 앞으로 데려갔습니다.<br /><br /> "(B군이) 저희 애한테 먼저 때리라고…저희 애가 그 애 팔을 살짝 건드렸어요. 그러고 나서부터 그 애가 저희 애 머리채를 잡고 아래로 끌어내린 다음에 주먹으로 얼굴을…"<br /><br />사건 현장에는 폭행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었습니다.<br /><br /> "얼굴이 온통 피범벅이 돼 있고 마스크는 핏물에 담가서 뺀 것처럼 온통 빨갛게 축축하게 젖어있고 그 피가 얼마나 많이 났으면 마스크가 젖은 것도 모자라서 바닥에…"<br /><br />A군은 코뼈 골절과 뇌진탕 등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B군은 전학, C군은 교내 봉사 5시간 처분 등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학교 관계자는 현재 B군 부모 측이 이번 처분에 대해 행정 소송을 낼 예정이라 강제 전학 집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B군을 단순 폭행 혐의, C군을 폭행치상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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