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일 급유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확진자 272명 가운데 26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하거나 퇴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30세 이상 장병들의 2차 백신 접종률이 97%를 넘어서면서 군 장병의 백신 접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장병들의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하던 지난 20일. <br /> <br />정부는 두 대의 공군급유수송기를 아프리카로 보내 장병들을 귀국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301명의 승조원 가운데 27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병원과 격리시설 등지로 흩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욱 / 국방부 장관 : 사전 지정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들 장병 가운데 26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거나 퇴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완치된 장병들은 자택이나 부대시설에서 예방적 격리 개념으로 1주일간의 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아직 치료 중인 남은 7명도 가벼운 증상이라고 밝혀 조만간 완치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귀국 후 음성으로 확인됐던 29명은 곧 실시하는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해제 여부가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군내에서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,503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30세 이상 장병 가운데 97.6%가 2차 백신 접종을 마치는 등 군 장병 백신 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군 내 코로나19 확진이 수그러들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3122080942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