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역 당국으로부터 대면예배 금지 명령을 받고도 이를 여러 차례 위반한 사랑제일교회가 어제(1일) 또다시 대면예배를 강행했습니다.<br /> 어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쯤까지 본 예배를 대면으로 진행했는데, 교회 측은 예배 시작 2시간 전부터 체온 검사와 명부 작성 등을 하고 교인들을 입장시켰습니다.<br /> 성북구와 경찰 관계자 10여 명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2차례 교회 진입을 시도했지만 교회 측이 거부해 무산됐고 성북구는 현재 진행 중인 시설폐쇄 절차와 별도로 2차 운영중단 명령 등 추가 조치를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[ 이현재 기자 / guswo1321@mbn.co.kr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