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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강서구 요양병원 무더기 돌파감염...델타 변이 감염 추정 / YTN

2021-08-02 30 Dailymotion

서울 강서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일부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환자들의 돌파 감염 사례로 확인됐는데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하 2층, 지상 8층 규모 요양병원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, 입원 환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11명이 이곳을 통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종사자하고 같이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이 추가로 확진된 경우인데 확진자 중 7명은 접종 완료자 4명은 미접종자였습니다.] <br /> <br />백신을 맞은 7명 가운데 6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지 2주가 넘어 돌파 감염 사례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1명은 1차 접종 이후 2주가 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이들 환자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러 명이 병실을 함께 사용하고 일부 환자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거나 투석·재활 치료 때 접촉한 것으로 보고 환자 발생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365명으로 엿새 만에 300명대로 내려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 효과 영향으로, 상황 자체는 여전히 엄중합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60~70대 확진자 증가, 또 예방접종 대상이 되지 않은 10대에서도 여전히 10% 이상의 확진자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시는 거리 두기를 4단계로 올린 지 3주가 지났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,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추가 조치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구수본 (soob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8021734136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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