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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신 접종 증명해야 뉴욕 식당·헬스장 입장...16일부터 의무화 / YTN

2021-08-03 12 Dailymotion

앞으로 미국 뉴욕시에서 식당이나 헬스장, 공연장 등의 시설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실내 시설 이용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은 미국에서 뉴욕시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가 실내 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해야하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빌 더블라지오 / 뉴욕시장 : 오늘 'NYC 패스로 가는 열쇠'라고 부르는 새로운 접근법을 발표합니다. 뉴욕시에 들어가는 열쇠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조치에 따라 뉴욕시 식당, 헬스장, 공연장 등에 들어가려면 종이로 된 증명서나 접종 사실을 확인하는 뉴욕주 앱 '엑셀시어 패스' 등을 제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도입한 '백신 여권' 제도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실외에서 식사하는 경우에는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뉴욕시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의무화 조치는 오는 16일부터 도입되지만 9월 12일까지 단속은 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초·중·고교가 개학하고 주요 기업들이 사무실 출근을 재개하는 9월 13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면서 시 당국이 규정 준수 여부를 단속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더블라지오 시장은 "모두가 이런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지만 이번 조치는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행동이라며 사람들을 보호하는 열쇠가 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빌 더블라지오 / 뉴욕시장 : 이 제도는 의무화될 것입니다. 실내 시설들을 후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방접종을 한 번 이상 받는 것뿐입니다.] <br /> <br />뉴욕시가 이처럼 고강도 규제에 나선 것은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3차 대유행의 고비에 놓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더블라지오 시장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1인당 100달러의 상금까지 내걸었으나, 뉴욕시 거주 성인의 3분의1은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80404425989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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