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확진자 628명…전체 지역 발생 37.7% <br />충북 충주시 오늘 자정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<br />경북에서도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 48명 기록 <br />대구 확진자 75명…지난해 3월 19일 이후 최다 확진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가 6백 명을 넘어서며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에서는 올해 가장 많은 45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는데 특히 충주시의 경우 오늘 자정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상향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수가 4차 대유행 이후 제일 많은 숫자를 기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확진자는 628명으로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지역 발생의 37.7%를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역 곳곳에서 최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에서는 올해 가장 많은 4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청주 18명, 충주 15명, 제천 4명 등의 순으로 특히 청주와 충주에서 감염환자가 많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대부분은 지역 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인데 경로 확인이 안 된 확진자도 전체 감염환자의 30%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감염환자가 속출하면서 충주시의 경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일주일간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열흘간 지역 내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오늘 자정부터 11일 자정까지 우선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됩니다. <br /> <br />충주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흘간 1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지역의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에서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75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1차 대유행 막바지인 지난해 3월 19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 75명 가운데 36명은 대구 수성구 노변동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과 연관된 감염환자는 인근 시군으로도 퍼져 누적 확진자는 55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도 올해 들어 가장 많은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포항 16명, 경산 9명, 구미 8명 등으로 대부분 'n차 감염'입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5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 60명 미만 확진자가 나오기는 지난달 24일 이후 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8041358021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