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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ARF 화상회의 개막..北 대미 메시지 주목 / YTN

2021-08-05 11 Dailymotion

ARF, 북한이 유일하게 참석하는 다자안보협의체 <br />북한, 외무상 대신 안광일 아세안 대사 참석 예정 <br />북한의 북미 관계·한반도 정세 관련 메시지 주목<br /><br /> <br />이번 주 들어 아세안 관련 외교 장관 회의가 잇따르는 가운데 오늘 저녁 최대 관심사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, ARF가 화상으로 열립니다. <br /> <br />북한 측의 참석도 예상되는데 최근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에 이어 국제무대에서 어떤 대미, 대남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세안지역안보포럼, ARF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, 일본 등 주요국 외교 수장이 모두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다자안보협의체입니다. <br /> <br />북측에선 리선권 외무상 대신 안광일 아세안 주재 대표부 대사가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가 남북 통신선 복원 직후에 열리는 만큼 북한이 북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[신범철 /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: 결국 북미 관계 이야기를 우선시해 할 것이고, 그 과정에서 북한이 가장 강조해왔던 제재 완화와 연합군사훈련 중단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비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박에 무게를 두면서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을 원론적 수준에서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강조할 역내 현안 중 하나로 대북제재 결의안의 완전한 이행을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최영삼 / 외교부 대변인 : 최근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속적인 진전을 위한 우리 측 노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ARF에서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를 놓고 미국과 중국의 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을 겨냥한 필리핀과 베트남 등 관련국들의 화상 공세도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입니다.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0602144207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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