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군과 주요 7개국 외교장관들이 오만 인근 해상 유조선 공격의 배후를 이란으로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G7 외교장관들은 의장국인 영국이 배포한 성명에서 "지금까지 나온 모든 증거들이 분명히 이란을 지목한다. 이 공격에 정당성은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"이란의 행위와 무장세력 지지 등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"며 "이란이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"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군 중부사령부도 군용 폭발물을 실은 이란 드론이 이번 공격을 가했다는 상당한 증거를 수집해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9일 오만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머서 스트리트호가 드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영국인 선장 1명과 루마니아인 보안요원 1명 등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YTN 한영규 (ykha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8072247375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