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하루 동안 천5백 명 가까운 신규 환자가 또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보다 검사자가 수가 적은 일요일의 수치가 반영됐는데도 이렇게 많은 신규 환자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4차 대유행의 확산으로 이제는 '휴일 효과'라는 말이 무색해진 듯한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,492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가 1,729명이었으니까 250명 넘게 줄기는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일인 일요일 환자 수를 반영된 수치로 보면 또다시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온 하루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,455명, 해외 유입이 37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402명 인천 65명으로 수도권 신규환자만 881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신규 환자 비율만 60%가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외 지역을 보면 부산 121명·경남 87명 대구 82명 충남 65명 대전 42명 등 전국 곳곳에서 많은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초 수도권으로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이미 전국으로 확산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33명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13명 입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늘었고요, 위·중증 환자는 9명 줄어 현재 367명이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상황이 반영된 하루라 신규 백신 접종자도 많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2만7천여 명이 추가로 백신 1차 접종자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도 하루 2천2백여 명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4차 대유행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은 18∼4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도 시작하는 날이라, 방역 당국의 긴장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0909423395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