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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집 불리는 윤석열·최재형..."줄 세우기 멈춰라" 비판 / YTN

2021-08-09 1 Dailymotion

본격적인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의 세 대결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인재 선점에 나서자 다른 대선주자들도 하나둘 뛰어들고 있는데, <br /> <br />당내 다른 주자들은 줄 세우기 구태라며 볼멘소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능동 감시자로 분류돼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동안에도 잇따라 추가 인선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합류한 전·현직 의원만 최소 60여 명. <br /> <br />이에 질세라 최재형 캠프도 전·현직 의원 40여 명의 화려한 진용을 꾸리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재형 / 전 감사원장 : 여러분들의 열정을 모아서 반드시 경선 통과해서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정권 교체 이뤄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여기다 물밑에서 돕는 인사들도 상당수인 만큼, 외부 인사 출신 두 주자의 캠프만 보면 매머드급 구성이 될 거란 관측까지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기존 당내 주자들도 하나둘 인재 영입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승민 전 의원은 전·현직 의원 19명이 포진한 캠프 인선을 발표했는데, 과거 유승민계로 불리던 인사들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[김 웅 / 유승민 캠프 대변인(국민의힘 의원) : 좀 더 좋은 분들과 지금 접촉이 되고 있고, 본진은 아마 좀 더 후에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상대적으로 세 대결에 취약한 다른 주자들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어쭙잖은 줄 세우기에 열중하다간 한순간에 훅 간다며 견제구를 날렸고, <br /> <br />원희룡은 제주지사는 국민의힘 살림 키우는 데는 관심도, 능력도 없으면서 물려받을 재산 싸움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[원희룡 / 제주지사 : 정책은 안 만들고 계파를 만든다? 물려받을 유산에만 관심 갖고 가족이 되겠다 들어온 것인지.] <br /> <br />윤석열·최재형 캠프에 들어간 인사들은 유력 주자에 사람들이 몰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기존 국민의힘 주자들 또한 당내 주류와는 거리가 먼 만큼 새 얼굴인 윤 전 총장이나 최 전 원장에게 합류하는 게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입니다.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0918205257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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