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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은경 "요양병원 고위험군 환자, 부스터샷 필요...시기 정할 것" / YTN

2021-08-09 12 Dailymotion

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기저질환이 있는 요양병원 고령층 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맞은 접종 완료자라고 해도 추가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본부장은 "요양병원의 고위험군에 대한 3차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"며 "다만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항체가 어느 정도 형성됐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추가접종 시기를 결정할 계획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'돌파감염' 사례가 이어지자 정부가 3차 접종, 이른바 부스터샷 계획을 구체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부산 기장군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 중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요양병원의 환자와 종사자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229명으로 돌파감염 비율은 17.9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방대본은 "해당 사례의 돌파감염률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"이라면서도 "고연령,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3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전체 평균 돌파감염률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전체 돌파감염 발생률은 0.018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정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돌파감염과 요양병원의 돌파감염은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3차 추가접종을 검토하는 동시에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방대본은 '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관련 지침'도 개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지침에 따르면 접종 완료자의 경우 확진자와 접촉해도 자가격리가 면제되며, PCR 검사도 3회가 아닌 1회만 받으면 됩니다. <br /> <br />정은경 본부장은 "해당 지침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점유율이 10%대로 낮은 상황에서 만들어진 지침이라 현재의 방역 상황을 반영한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0919014698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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