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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젯밤 9시 1,384명 확진…4차 유행 '전국화'

2021-08-09 0 Dailymotion

어젯밤 9시 1,384명 확진…4차 유행 '전국화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9일)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,30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월요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,<br /><br />4차 유행의 전국화 양상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9일)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,384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1,415명보다는 31명 적습니다.<br /><br />주말과 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확진자가 비교적 적게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난주 월요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,074명과 비교해보면 310명 많아, 확산세가 잦아들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.<br /><br />이미 월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는데, 2주 전 월요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1,363명보다 21명 많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더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,400명대 중후반에서 1,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4차 대유행의 특징인 전국화 양상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, 경기 388명, 서울 342명 등 수도권에서 7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,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00명, 대구 77명, 충남 61명 등 5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신규 확진자 중 42.8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중간 집계에서 이미 네 자릿 수를 기록하면서 오늘로 35일째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주요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, 서울 서대문구의 사우나 관련 종사자와 이용자 17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충남 논산시의 어린이집에서는 원생과 종사자, 가족 등 7명이, 전남 광양시의 물놀이 시설에서는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도 직장이나 음식점, 시장과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<br /><br />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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