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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초구 교회 34명 집단감염...마트·업체 감염도 계속 / YTN

2021-08-11 3 Dailymotion

코로나19 확산세가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, 수도권은 종교시설이나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초구 교회에선 지금까지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감염 상황,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그곳 집단 감염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교회는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는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는 안내문만이 붙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는 지난 4일 교인 1명이 처음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접촉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 결과 교회에서는 마스크 착용 수칙은 잘 지켰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명부를 작성할 때 방문한 날짜를 제대로 쓰지 않거나 아예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교회가 지하에 있어서 자연 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교회에서 인원제한 수칙을 위반한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시설 폐쇄와 집합금지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난 7월 이후 교회 모임을 통해 500명이 넘게 확진됐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거리두기 4단계에서 종교시설에 99명까지 입장할 수 있게 지침이 완화돼 방역에 빈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도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구로구에 있는 대형마트가 새로운 감염 사례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지하 1층 근무자 1명이 처음 확진됐는데요, 이후 직원 5명과 손님 2명, 가족 2명 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파주시 식품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서도 직원이 처음 걸린 뒤 직장 내 감염으로 번지며 어제(10일) 하루에만 확진자가 30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서도 새로운 감염 사례가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미추홀구 보험회사와 관련해 누적 13명이 확진됐고, 남동구 제조업 관련 확진자도 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구 공부방에서도 학생 5명을 포함해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모든 실내·외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, 자연환기가 어려울 때는 환풍기 등을 사용해 환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서초구 교회 앞에서 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110921010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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