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기세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신규 환자 규모는 2천 명에 육박해 어제를 빼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우리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 발생 추이부터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1,987명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,947명 해외 유입 사례가 40명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570명 서울 522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천2백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이 훨씬 넘고 있어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휴가철 늘어난 사람들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수도권 밖의 상황 역시 오늘도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128명 경남 108명 울산 53명 제주 23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환자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환자는 어제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는데요. <br /> <br />검역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16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15명 줄어 관리 대상 위중증 환자는 372명으로 줄었고요. <br /> <br />다만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도 3명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대응이 궁금합니다. <br /> <br />추가 대책은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현행 거리두기가 확산세 차단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다양한 추가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요양병원과 시설의 종사자의 진단검사를 다시 강화한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회적 거리 두기 3~4단계 지역에서 최소 2주 한차례 주 1회 진단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부 병원 외래진료 수칙도 강화하고, 뭣보다 오는 광복절 연휴는 '집에서 보내기'를 권고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은 만큼 정부의 고민이 담길 후속 대책의 내용이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차 대유행으로 백신 접종의 속도가 강조되는 가운데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175,763만 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16만여 명이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전 국민 대비 1차, 2차 백신 접종률은 각각 42.5%, 16.0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1210515471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