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대선 주자 토론회를 둘러싼 갈등 속에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중재안을 냈지만 당내 불협화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SNS을 통해 안동으로 찾아온 김기현 원내대표와 논의했다면서, 토론회를 발표회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한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조수진, 배현진, 김재원 최고위원은 토론회든 발표회든 후보 등록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맞는다며, 경선준비위원회의 월권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는 서병수 위원장의 경선준비위원회를 선관위로 전환해 조기 출범시키는 방안도 거론했지만, 중립성을 문제로 최고위원들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 속에서도 서병수 대선 경선준비위원장은 이제 와서 토론회를 바꾸면 바꾸는 대로 더 큰 분란이 생긴다며 순서 추첨에 불참한 윤석열, 원희룡 후보를 뺀 후보 11명의 토론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1318420314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