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년 전 관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소규모 파티를 즐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13일 일간 클라린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여러 매체는 지난해 7월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부인 파비올라 야녜스 여사의 생일을 맞아 관저에서 열렸던 파티 사진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진이 찍힌 시점은 아르헨티나에 전 국민 격리령을 포함한 엄격한 봉쇄 조치가 내려졌던 때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진이 공개되자 코로나19 위기가 한창이던 때에 국가 원수가 명백하게 방역 규정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의원들은 이날 코로나19 부실 대응의 책임을 물어 페르난데스 대통령에 대한 탄핵까지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8140751477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