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 첫날을 맞아 많은 나들이객이 도심을 떠나 산과 바다를 찾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충북 보은에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에도 오전부터 등산객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많이 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전부터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라서 등산객이 예전보다 줄어들기는 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래도 이곳 속리산은 법주사와 정이품송 등 유명 명소가 많다 보니 등산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을 찾는 분들은 아무래도 산길을 걸으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스트레스도 풀고 싶을 텐데요. <br /> <br />그렇다 보니 속리산에서는 항상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되고 있는 세조 길이 등산객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수지와 계곡을 끼고 조성이 돼 있는 세조 길은 법주사에서 세심정을 잇는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고 울퉁불퉁한 돌 등이 없어 노약자들도 걷기 좋게 꾸며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 구간이 소나무 숲과 저수지 주변으로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속리산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꾸준히 등산객이 찾아오다 보니 국립공원공단 측은 코로나 확산 방지에 분주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탐방지원센터 등 시설 출입자 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를 하고 있고, 주요 탐방로 입구 등에서는 2m 이상 거리 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등산객들이 탐방구간 한곳으로 몰리지 않도록 세 곳의 구간으로 분산 유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장실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국립공원공단 측은 마스크 항시 착용과 산행 후 모임 자제하기 등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8141150343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