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코로나19 환자가 사흘째 천9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나흘 연속 7백 명대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부터 시작된 광복절 연휴에 이동량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방역 당국의 긴장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혜은 기자! <br /> <br />어제보다는 다소 줄기는 했지만 사흘 연속 천9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,930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60명 정도 줄기는 했지만, 하루 신규 환자가 2천 명 안팎인 상황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7일 천 명 대로 올라선 이후 하루 천 명 이상의 환자가 나오고 있는 건 오늘이 40일째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,860명 해외 유입 사례가 70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도에서 각각 500명 넘게 나와, 수도권 신규 환자만 1,146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에서도 여름 휴가지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신규 환자 발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나흘째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확진자 가운데 38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환자도 70명으로 이번 주 내내 높은 수준인데, 이 가운데 검역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24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관리 대상 위중증 환자는 모두 386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도 4명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24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2차는 62만 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전 국민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가 43.3%, 2차가 18.6%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거리 두기를 강화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연휴를 코로나19 확산이 아닌 위기 극복의 전환점으로 삼자며 집에서 가족과 함께 머물러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기업에서는 재택근무 비율을 최대한 지키고, 휴가를 다녀온 사람은 직장 복귀 전 가급적 진단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혜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141558233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